분류 전체보기87 수아레즈, 레반도프스키 스텟 비교와 주관적 생각 램파드, 제라드 비교라는 케케묵은 떡밥에 이어 이번에는 수지, 레비 떡밥이다. 지난 시즌 전까지 누군가 나에게 “수아레즈와 레반도프스키 중 누가 더 나은 스트라이커냐” 묻는다면 나는 고민도 하지 않고 수아레즈라고 답했을 것이다. 그러나 같은 질문을 지금 나에게 던진다면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갑분생각정리) 일단 두 사람의 클럽, 국대에서 커리어를 살펴보자 루이스 수아레즈1987년 1월 24일 주요소속팀 : 아약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클럽 : 646경기 418골 213도움커리어 하이 : 53경기 59골 24도움(15/16)국대 113경기 59골 31도움 팀 커리어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라리가 우승 4회에레디비시 우.. 2020. 9. 24. 제라드, 램파드 객관적인 리그 스텟 비교와 내 생각(00/01시즌 ~ 14/15시즌) 램파드, 제라드(, 스콜스) 떡밥은 호날두, 메시 이전에 가장 핫한 떡밥이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되는 불멸의 떡밥이다. 과거 이 떡밥에 사비까지 끌어들여 당대 중미 완-탑 논쟁도 벌어지곤 했지만 바르샤 6관왕 이후 사비를 완-탑으로 인정하면서 더이상 사비는 거론되지 않았다. 이 주제가 흥한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 마다 선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달랐기 때문이다. 보통 제라드의 손을 들어 주는 사람들은 FIFA Word best 11, UEFA 올해의 선수상 등 개인 커리어를 기준으로 삼았고 램파드의 손을 올려주는 사람들은 골, 어시스트 같은 스텟과 팀 커리어를 평가 기준의 잣대로 뒀다. 이 포스팅에서는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두 선수가 호령했던 프리미어리그 내의 기록‘만’ 비교하려 한다.(갑분비교) .. 2020. 9. 23. 남자 장발 도전 머리 변천사1 (19.06 ~ 19.12) 카테고리 네임이 ‘장발 도전기’이지만 사실 지금도 나는 장발인 상태이다. 아니 장발보다 단발이라고 하는 게 더 맞는 표현일 것이다. 내가 머리를 길러보기로 결심?한 건 지금이 머리를 원 없이 기를 수 있는 인생에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이 들어서였다. 당시 막 30대에 진입한 상태였고 피로에 찌들어 피부 노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시기였다. 날이 갈수록 녹아내리는 피부를 보며 지금 아니면 못 기른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고 또 내가 언제 탈모빔을 맞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탈모빔을 맞고 나선 기르고 싶어도 절대 못 기른다.) 작년 6월부터 머리를 길렀으니 어느덧 머리를 기른 지 1년하고도 3개월이 더 지났다. 머리를 기르는 15개월 동안 총 3~4번 정도 커트를 했는데 주로 손상모를 다듬거나 뒷머리를 .. 2020. 9. 22. [20/21 EPL 2R] 케파에게 진한 카리우스의 향이 느껴진다.(feat. 티아고 데뷔) 한층 영해진 첼시는 전반 내내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경기를 잘 풀어갔다. 예상대로 리버풀은 라인을 끌어 올리며 전진 압박으로 첼시를 괴롭혔고 첼시는 탈압박 후 리버풀의 높아진 라인을 한 번에 깨버리는 공격 옵션을 들고 나왔다. 점유율은 리버풀에 크게 밀렸지만 골로 결정 지을 수 있는 기회는 비슷 했기에 경기가 어느쪽으로 기울지 가늠하기 힘들었다. 크리스텐센의 백허그가 있기 전 까진... 전반 종료 직전 사디오 마네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크리스텐센이 무리한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경고를 주었으나 VAR 판독 후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렇게 전반이 끝나고.. 끝판왕 등장!!! 두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드디어!!! 킹갓제너럴더마제스티 티아고가 교체출전했다. 원래 리버풀에서 뛰던 녀석처럼 경기장 이곳저곳에서.. 2020. 9. 21. 20/21 손흥민 리그 포트트릭 움짤 리그 1호골 리그 2호골(멀티골) 리그 3호골(해트트릭) 리그 4호골(포트트릭) 아니 이게 머선일이고 2020. 9. 20. 티아고 알칸타라 이적의 의미 일단 소리부터 지르고 오겠습니다. 으아아아아!!!! 티아고 알칸타라의 이적이 옷피셜과 함께 드디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진성 콥으로서 BBC, 제임스 피어스 피셜때도 혹시 모를 변수로 방심(?)하지 않았는데 이제야 마음이 놓입니다. 편--안 사실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번 티아고의 이적은 리버풀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의 영입으로만 봐도 굉장히 고무적인 일임에는 변치 않지만 티아고의 영입은 직전 시즌 트레블의 주축 멤버의 행선지가 리버풀이라는 점에서 클럽의 위상이 격상되는 사건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EPL 팀이 리리가, 분데스리그 최상위 팀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아서 그런지 흔히 유럽 최강팀으로 레바뮌에서 최전성기를 맞은 핵심선수를 EPL로 데려온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2020. 9. 20. 자기소개 1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90년생 평범한 남자. 현재 부모님 집에 기생하고 있지만 부모님과 트러블이 있을 때 마다 부동산 어플을 뒤적거린다. 지방 4년제 국립대를 졸업하고 인천 계양구 소재에 조그마한 회사로 출퇴근하고 있다. 하는 일은 아마 내 포스팅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 같으니 천천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사실 직업과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해도 이쪽 분야가 아니면 단박에 파악하기 어렵고 나 또한 설명하기가 어렵다 설명할수록 미사여구라는 생각만 들 뿐...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다. 그리고 여자친구... 없다. 그냥 없다. 원래 없던 건 아니였다. 있었는데 없어졌다. 없어진 지 이제 3년 다 되간다. 마지막 연애는 꽤 오래 했는데 독거 노인 된 기간이 조만간 따라잡을 예정이다. 2020년 새해가 딱 되면서.. 2020. 9. 19.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