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의 파이트 매니저 알리 압델라지즈가 본인의 트위터에 30-0 라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떠오르는 선수는 29연승 후 돌연은퇴한 하빕인데요
하빕의 은퇴번복을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저 역시 하빕의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고 어디까지나 제 뇌피셜이지만 몇 가지 이유를 들자면
첫 째, 30연승 커리어 완성
생전 하빕의 아버지의 바램은 하빕이 30-0 을 완성하는 것이였고 하빕 본인 또한 자신의 30연승 커리어를 완성하길 열망했습니다.
둘 째, UFC의 미온적 반응
UFC 공식 사이트를 보면 하빕이 아직까지 p4p 랭킹 1위와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공식은퇴를 하면 칼 같이 정리?해버리는(맥그리거 예외) UFC가 아직까지 하빕의 정보를 내리지 않는 것으로 보면 하빕의 은퇴를 뜯어 말리는 중이거나 은퇴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헨리 세후도의 은퇴와는 180도 상반된 반응이죠
셋 째, 우사다 약물검사 중지요청을 하지 않은 점
UFC 선수가 은퇴를 선언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우사다 약물검사 중지인데요 하빕은 아직까지 약물검사 중지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약물검사 제외 리스트에 없음)
넷 째, 백사장의 유혹
하빕은 UFC 내 최고의 흥행보증 스타입니다. 특히 러시아, 중동 시장에서는 하빕이 절대적이죠
데이나 화이트가 이런 하빕을 순순히 보내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최소한 함자트 치마예프가 챔피언에 오르기 전까지는 말이죠 아마도 파이트 머니를 더 쥐어주는 쪽으로 협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빕의 복귀 가능성 떡밥들이 올라오면서
'하빕의 다음상대가 누구냐'는 떡밥의 떡밥까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데요 현재 가장 빈번히 언급되는 선수는 GSP와 토니 퍼거슨입니다. 하빕이 단 한 경기만 한다면 개인적으로 GSP와의 슈퍼 파이트를 보고 싶은데요 확실히 퍼거슨은 게이치전 이후로 기대치가 확 줄어들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또한 저만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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