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UFC에서 11월 랭킹을 공개하였습니다.
그간 수 개월동안 존 존스가 P4P 1위를 고수하고 있었는데요
11월 P4P 랭킹 1위는 하빕이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전 달에 2위였던 하빕이 1위가 되면서 존 존스는 2위로 내려갔고
하빕과 타이틀전을 치뤘던 저스틴 게이지는 3단계 하락한 랭킹 10위에 랭크했습니다.
하빕이 은퇴하게 되면서 그 공로를 인정 받은 셈인데요
하빕이 은퇴한 후에 격투기 커뮤니티에서는
'하빕이 GOAT인가 아닌가'라는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참고로 GOAT의 뜻은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로
특정 분야에 역대 최고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논쟁으로 들어가보면
하빕이 GOAT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헬체급인 라이트급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GOAT가 확실하다는 입장입니다.
전승도 전승이지만 하빕이 라운드를 뺏긴적은 UFC 입성 후 단 두번 뿐이며
하빕의 얼굴에서 커팅이 난 적도 없다는게 그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반면 하빕이 GOAT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앤더슨실바, GSP, 존 존스 등에 비해 방어전(보여준 것)이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방어전을 치루면 치룰수록 챔프의 파훼법이 나와
아무리 극강의 챔프라 할 지라도 위기?가 오기 마련인데
과연 하빕이 7-8회에 방어전을 치뤄도
일정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냐는 것에 의문이 든다는 입장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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