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완료!
하이브리드 모델은 9월 28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 되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빨라도 10월 중에 일정이 시작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시작하게 되었다. 깡통기준 모던은 2,857만원, 프리미엄은 3,073만원, 인스퍼레이션은 3,467만원이고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3.5%를 합산한 가격이다.
내가 원래 생각해두었던 차는 산타페 하이브리드였는데 출시일이 내년 예정이라 자동차 기변증을 앓고 있던 나에게는 매우 치명적이였다. 마침 이번 투싼 풀체인지 디자인이 아반떼 CN7과 함께 역대급 디자인이라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다. 결국 투싼 하이브리드로 가기로 마음의 결정했고 28일 사전 출시일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대망의 9월 28일, 오전 연차를 쓰고 대리점으로 향했다. 대리점 오픈시간은 10시인데 9시 40분 즈음에 도착했다. 사전 계약자가 몰릴 거 같아 최대한 일찍 방문했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담당 딜러분의 설명을 한시간 가까이 들었는데 계약서 작성은 대리점에 들어가서 차 설명 스윽 바로 듣고 했다.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린 터라 시간 낭비였고 오후에는 출근해야하니 시간이 넉넉치 않았다.
트림은 인스퍼레이션을 택했고 빌트인 캠과 공기청정기, 사이드 스텝 옵션만 넣으니 취등록금 포함 총 3,770만원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모던, 프리미엄 구성은 굉장히 사악해 보였는데 인스퍼레이션의 가성비는 나쁘지 않아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원격 스마트 주자보조 기능이 들어갔다는 게 가장 좋았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점은 실내 내장 색깔은 베이지톤을 강력히 원했는데 베이지는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내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고 하는데 막상 계약하고 나니 조금 성급했나 싶기도 하다. 가솔린 모델에도 없는 원격 주차가 하이브리드 모델에 정착된 걸 보면 내년 플러그 모델에는 더 좋은 게 장착 될 것 같아서이다. 물론 지금도 대만족. 딜러분께서 탁송까지 한 달 정도 걸릴 거라고 하셨는데 이번 한 달이 머리털 나고 역대급으로 길게 느껴질 거 같다. 요즘 투싼 얘기만 나오면 흥분되어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두근대는데 이번 한 달은 카페인 섭취가 필요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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