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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질병

오십견 원인 증상 자가진단 치료방법 예방법

by ◎◆☆◀♬ 2020. 10. 3.

 

 

오십견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흔히 50세 이후의 연령에서 나타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관절 운동이 되지 않으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십견 또는 동결견이라고도 하지만 오십견이라 해서 반드시 50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40대 이전이나 6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바르지 않은 생활자세 로 퇴행이 빨라져 30대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십견은 같은 움직임을 반복하는 주부나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발병확률이 높습니다.

 

 

 

원인

오십견(동결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동결견과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발성 동결견은 견관절 내의 연부 조직의 점진적인 구축으로 통증을 유발하여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이고 이차성 동결견은 당뇨병,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 증상

환자들은 심한 야간 통증과 능동적, 수동적 관절 운동 제한을 보입니다,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 하고 이후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힘들어 합니다.

 

 

 

오십견 자가진단 리스트

1. 어깨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나타난다. (특히 밤시간에 통증이 심해짐)

2. 팔을 움직이는 범위가 100도 미만이며 회전 범위가 50%이상 감소 되었다.

3. 뒤쪽의 물건을 잡기가 힘들고 통증이 발생한다.

4.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 끈에 손을 올리기 힘들고 통증이 발생한다.

5. 옷을 입거나 벗을때, 통증이 발생한다.

6.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통증이 발생한다.

7. 어깨부터 팔뚝까지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한다.

 

위 항목 중 2개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평소 어깨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만약 3개 이상항목에 해당하신다면 어깨 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정형외과에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

동결견은 대부분 저절로 낫는 자가 회복 질환으로 대게 일 년 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충분한 기간이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이 지속되어 체계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의 징후가 보이지 않을 경우 보다 적극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비수술적(보존적) 치료 방법

보존적 치료의 중심은 수동적 신장 운동(passive stretching exercise) 이며 온열 치료와 진통 소염제, 그리고 스테로이드의국소 주사가 보조적으로 이용됩니다. 이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수압을 이용한 관절낭 팽창이나 도수 조작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도수치료 또는 스트레칭을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깨 통증으로 어깨를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는 스트레칭이나 운동만으로는 통증이 더 심해질 우려가 있어 체외충격파 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의 통증 조절과 재활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효과적입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

하지만 여러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도 호전이 안되는 경우에는 아주 극히 드문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낭 유리를 할 수 있습니다. 관절 부위에 가느다란 내시경을 넣어 두껍고 굳은 관절낭을 절개하여 어깨를 원활히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구조물을 직접적으로 유리하여 비수술적 치료보다 더 확실한 관절 운동 범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방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급적 어깨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어깨를 억지로 꺾거나, 머리 위로 팔을 뻗는 동작은 어깨 힘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항상 바른 자세를 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오십견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은 제한된 관절 운동 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에 여러 방향으로 반복적으로 시행합니다. 참을 만한 정도의 통증으로 10초간 스트레칭 자세를 유지하고 10회씩 하루에 3~5회 정도 시행하는 것을 권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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