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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질병

명절증후군 증상과 자가진단 그리고 회복방법

by ◎◆☆◀♬ 2020. 10. 3.

 

 

명절증후군

명절증후군은 실제 병은 아니지만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합니다. 장시간의 운전, 가사노동 등의 신체적 피로, 남녀 성 차별적 대우, 시댁과 친정 방문 차별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입니다. 또한 직장인의 경우 다른 긴 연휴로 인해 생체 리듬이 깨진 부분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명절증후군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로 막연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적인 증상은 두통, 복통, 요통, 근육통 등의 통증과 함께 어지럼증이나 식욕저하, 소화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우울, 불안, 초조, 불만 등의 정신적 증상이 함께 동반됩니다.

 

 

 

명절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

1. 명절을 앞두고 한숨이 늘고 자꾸 짜증이 난다.

2. 괜스레 우울하고 기분이 처진다.

3. 머리, 허리, 손목 등 안 아픈 곳이 없다.

4. 온종일 소화가 잘 안 된고 속이 더부룩하다.

5. 밤에 잠이 잘 안 온다.

6. 머리가 아프고 지끈거린다.

7.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다.

8. 아무 생각이 없고 깜짝 놀리기도 한다.

9. 입안이 자주 마른다.

10. 아무 이유없이 숨이 찬다.

 

이중 5가자기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 명절 증후군을 겪고 계신 것으로 보면 되는데요

그럼 이제 명절증후군에 좋은 치유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명절증후군 치유방법

 

 

1. 뭉친 근육 풀어주기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반신욕, 찜질을 하는 것은 장시간 운전과 가사노동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어 명절 증후군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목, 어깨, 손목 등 스트레칭 해주기

명절 연휴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가사노동을 할 경우 목이나 어깨, 손목 등이 뭉치기 일수입니다. 이 경우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단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연휴 마지막 날은 충분히 휴식하기

긴 연휴의 마지막 날은 명절을 마무리 하면서 일상생활의 리듬을 되찾는 게 중요합니다. 야외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쇼핑을 하는 등의 스트레스 해소를 하신 후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증후군 예방 체크리스트

1. 명절계획을 함께 세우기

2. 성별을 나누지 않고 분담해서 일하기

3. 시댁과 처갓집을 가리지 않고 평등하게 찾아뵙기

4. 부부의 고충 들어주고 이해해주기

5. 심리적 부담이나 압박감을 줄이면서 음식 준비를 하면서 흥미 있는 주제로 실컷 수다를 떨거나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일하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민족 대명절을 건너 뛸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명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도한 일에 시달리는 구성원에 대한 전체 가족들의 이해와 배려, 그리고 일을 나누려는 자발적인 협조의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가족 구성원이 일을 나누고 서로에게 좀 더 많은 배려를 나눠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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