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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포츠/UFC

더스틴 포이리에, 코너 맥그리거와 자선매치 구두 합의

by ◎◆☆◀♬ 2020. 9. 30.

더스틴 포이리에, 코너 맥그리거와 자선매치 구두 합의

 

 

 

 

트위터를 통해 포이리에와 맥그리거가 자선경기를 합의했다. 트위터를 통해 합의가 이루어졌는데 짧은 메시지 안에서도 경기 날짜와 장소 그리고 경기 룰까지 구체적인 정보가 쏟아져 나왔다.

 

 

 

코너 맥그리거

브로!! 나랑 MMA 자선 경기 안 할래? UFC 개입은 하나도 없을거야. 돈의 반을 더스틴 너희 자선 단체에 기부할게. 이걸 PPV로 팔고 여러 TV(케이블 매체)와 거래 하자. 그리고 다른 자선 단체들도 알아보자. 나는 많은 것에 참가하고 있어 엄밀히 말하면 자선경기지

 

 

 

 

더스틴 포이리에

좋아 하자! Marquis of Queensberry rules(복싱룰)로 하는 경기야?

 

 

 

 

코너 맥그리거

12월 12일 아일랜드에서 할 거야. 계체는 없어. 무제한급이고 종합룰이야. 내가 너와 너희 가족을 위해 모든 경비를 내 줄게. 맥그리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굿파이트 파운드데이션이 제휴하는거고. 자선 MMA 경기인거지!

 

 

 

 

더스틴 포이리에

할 께! 경기를 성사시키자!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혜택을 받을 거야

 

 

 

 

코너 맥그리거

좋았어! 오프라인으로 경기를 한 번 진행해보자. 짱짱맨 더스틴! 난 너의 위대한 박애주의 정신을 존중하고 그리고 너가 우리 첫 시합에서 했던 행동들도 존중해!

 

 

 

 

더스틴 포이리에

리스펙(주먹)

 

 

이 사실만 보고 완전히 경기가 합의되었다고 볼 수 없다. 사실 도중에 엎어질 확률이 더 크다.

하지만 최근 포이리에는 토니 퍼거슨 전을 앞두고 UFC와 설전을 벌였고 설전 끝에 결국 경기는 취소가 되었다. 포이리에가 밝힌 설전의 이유는 UFC측에 터무니 없는 파이트 머니 제시였다. 이런 경황을 보면 이번 경기의 성사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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