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서 소비가 자꾸만 늘어만 갑니다...
연말 인센티브를 무의식적으로 믿는 거 같습니다.
지난주에 부테로 카라레를 구매하고 운동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뉴발란스 993은 근 10년 전에도 주력으로 착용했던 신발이고
거의 3년동안 걸레짝이 되도록 신었던 좋은 경험이 있어
다시 한번 993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블프를 노리자니 993 할인을 한다는 보장도 없고
한다해도 황금사이즈를 겟할 가능성이 적어
현시세 그대로의 가격에 구매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뉴발란스 박스
배송은 입금 후 5일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75년 넘게 미국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짜잔
그동안 스니커즈, 반스, 크록스만 신다가
오랜만에 993을 보니 왕발이 뜰 거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옆으로 넙적한 993을 보니 조금 적응?이 안 됐습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 260으로 갔습니다.
딱봐도 커보이쥬?
이때 "아 반사이즈 줄일 껄"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발볼 D가 이리도 컸던가요...
헐렁이면 꽉끈해서 신겠다라는 자기위안을 계속 했습니다.
다행히 신발이 많이 크진 않았어요
USA 자수가 예쁩니다.
굽도 많이 높아 상당히 놀랬습니다.
"원래 이렇게 높았던가???"
부테로 카레라랑 굽 높이가 비슷한 거 같아요
약 3cm정도 예상합니다.
생각해보니깐 대학생 때 993에 깔창넣고 다녔던 거 같은데
참 양심 없었네요ㅋㅋㅋㅋ
사이즈는 저스트 보단 아주 조금 헐떡이는 감이 있어서 꽉끈을 했습니다.
나름 1자로 가지런히 맞춰봤는데
뉴발 993 신발 자체가 얄상한 신발이 아니라
꽉끈이 그렇게 예쁘진 않았습니다.
꽉끈해서 예뻐보일려면 발볼B로 가야 예쁠 것 같습니다.
발볼 좁으신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 사이즈 추천
본인이 발볼이 좁다 = 발볼B, 반사이즈 다운
본인이 발볼이 좁고 꽉끈을 하고 싶다 = 발볼B, 정사이즈 ~ 반사이즈업
본인이 발볼이 보통이다 = 발볼D, 반사이즈 다운
본인이 발볼이 보통이고 꽉끈을 하고 싶다 = 발볼D, 정사이즈 ~ 반사이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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