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배관 작업 중 폭발사고

배관 작업 중 폭발사고

 

1. 사고개요

2019.06.01.(토) 09시 38분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2차 전지용 금속소재 양산을 위한 파일럿 공장의 환원광물 저장탱크 상부에서 배관 개조 작업을 위해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배관 절단작업중 저장탱크 내에서 발생한 수소가 폭발하여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음

 

 

2. 재해상황도

 

 

 

3. 재해발생 현황 및 원인

가. 저장탱크내 수소가 발생하여 체류하고 있는 탱크상부에서 용접작업하여 저장탱크내 수소점화

나. 화기작업 진행예정인 저장탱크 내부에 수소 등 인화성가스 존재 유무 확인 및 불활성화 조치 미실시

다. 원청인 포스코가 2차 하도급업체에 기본적인 안전점검과 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을 지시

*유사사고

2013.08.02.(금) 경기도 화성시 소재 수처리제 제조업체에서 원료 저장탱크 상부에서

화기업(용접) 중 저장탱크 내부에서 발생한 수소가 폭발하여 2명 사망, 1명 부상

 

 

사고 후 발생한 시위  

 

4. 고찰

가. 화재위험장소에서 화기작업 전 인화성가스 존재 유무를 확인하고 환기·통풍을 철저히 하며 수시로 인화성가스의 농도를 점검하는 법적 매뉴얼이 필요해 보임

나. 화재, 폭발의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화기사용을 절대 금하도록 근로자와 하도급업체에게 교육을 해야함

다. 작업 전 안전감독은 작업자에게 충분한 공정, 현장설명을 해야하며 이 부분까지 문서화하여 사고가 일어날 시 법적 책임을 물게 해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게 할 필요가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