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조어 테스트 해석

2020 신조어 테스트

 

여러분은 신조어를 많이 알고 계신가요?

요즘 인터넷을 보면 대체 이게 무슨 뜻인지 생각하게 되는 단어가 많이 있는데요

그냥 지나치려해도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신조어가 많아지고

빈번해져 요즘은 나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러구요

 

 

저와 같은 심정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한글날이 며칠 남지 않은 오늘은 신조어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알아보기 전에 본인은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2020 신조어 테스트’를 해보세요

 

여러분들은 많이 아시겠나요??

저는 처돌이, 냥아치, 잼민이... 15개 중 딱 3개만 알겠는데요...ㅎㅎ    

아재면서 스스로 아직 아재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저로선 참 마음 찢어지는 결과입니다ㅠㅠ  

 

각설하고 이제 뜻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비담

-> ‘비주얼 담당’의 줄임말로 특정무리에서 가장 예쁜고 멋진 사람을 뜻합니다.

예시 : 우리회사 비담은 나다.

 

 

2. 반신

-> ‘반말모드 신청’의 줄임말으로 ‘서로 친분을 트자’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시 : 제가 반신해도 될까요?

 

 

3. 설참

-> ‘설명참조’의 줄임말입니다.

예시 : 그 장비의 사용법은 설참하세요

 

 

4. 법블레스유

-> 법 + bless + you의 합성어로 ‘법이 아니였으면 가만두지 않았다’, ‘법 때문에 참는다’, ‘법이 널 살렸다’는 복합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예시 : 사기꾼을 한 대 치고 싶었지만 법블레스유했다.

 

 

5. 이선좌

-> ‘이미 선택된 좌석’의 줄임말입니다.

예시 : A14번 좌석은 이선좌다.

 

 

 

 

 

 

 

6. 오저치고

-> '오늘 저녁 치킨 고(go)'의 줄임말로 ‘오늘 저녁에 치킨먹자’라는 뜻입니다.

예시 : 오저치고 어때?

 

 

7. 처돌이

-> 한 가지 분야에 푹 빠진 매니아를 이르는 말입니다.

예시 : 나는 해외축구 처돌이다.

 

 

8. 윰차

-> ‘유무차별’의 줄임말입니다.

예시 : 그 사람은 돈에 대해 윰차를 하지 않아서 좋다.

 

 

9. 냥아치

-> 고양이와 양아치의 합성어로 사고를 많이 치는 고양이를 의미합니다.

예시 : 너네 집 고양이는 냥아치다.

 

 

10. 고나리자

-> 관리자를 말하며 관리자의 오타에서 유래됐습니다.

예시 : 우리 건물은 고나리자가 없다.

 

 

 

 

 

 

 

11. 피코

-> ‘피해자 코스프레’의 줄임말로 ‘본인이 가해자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인 것처럼 하는 행동’을 뜻합니다.

예시 : 그 사람의 단점은 피코를 잘한다는 것이다.

 

 

12. 만반잘부

->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의 줄임말입니다.

예시 : 안녕! 만반잘부

 

 

13. 잼민이

-> 초등학생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요즘에는 점차 의미가 확장되어 ‘온라인 상에서 수준이 떨어지는 언행이나 글을 올리는 사람’을 잼민이라고 합니다.

예시 : 그런 댓글을 쓰는 걸로 봐서 이 사람은 분명 잼민일 것이다.

 

 

14. 스몸비

->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주위를 살피지 않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사람을 뜻합니다.

예시 : 신호등 근처에는 스몸비가 많아서 조심해야한다.

 

 

15. 관크

-> 관객과 크리티컬의 합성어이며 연극, 영화 등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동을 뜻합니다.

예시 : 영화 관람 중 핸드폰 확인은 대표적인 관크이다.

 

 

 

 

 

 

 

여러분은 결과가 어떠신가요?? 

끊임없이 변화되는 사회와 언어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