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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의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 치료방법, 재발예방법

by ◎◆☆◀♬ 2020. 10. 4.

 

 

어느 날 갑자기 놀이기구에 탄 것 처럼 머리가 핑 돌며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난 경험이 있으셨을텐데요

이런 경우 이석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석증 자가진단 리스트

1. 가만이 있을 때 어지럽고 몸이 휘성거린적이 있다

2. 고개를 위, 아래로 젖힐때 어지럽고 메스껍다

3. 두통과 현기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4. 갑자기 일어났을때 머리가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러움이 있다.

5. 어지럼증이 나타나면서 메스꺼움 두통 오심이 있다

 

 

 

 

이석증은 귀의 내이의 전정기관에서 이석이 탈락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전정기관은 머리의 수평과 회전 운동을 감지하고 뇌의 중추평형기관에 전달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관입니다.

 

 

 

이석은 일종의 칼슘 성분의 결정체로 난형낭 속에서 운동의 방향과 움직임을 감지하는데 다양한 이유로 이석이 본래 있던 자리를 탈출해 연결된 반고리관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강한 어지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석증의 원인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로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면역력 감소로 인해 이석증이 유발됩니다.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며 특히 40~50대 이후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석증의 증상

어지럼증은 경미한 증상부터 심하면 메슥거리는 증세와 함께 구역, 구토, 안구의 비정상적 움직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고개를젖힐 때, 누울 때 혹은 머리를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빙빙 도는 심한 어지럼증이 10~20초 정도 지속하다가 저절로 없어지지만 특정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이면 같은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이석증이 의심되면 먼저 의사와의 상담이나 검사를 통해 이석증이 맞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석증은 자연치유가 가능하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많이 없지만 빨리 진단받고 치료하면 어지럼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 치료방법

이석증의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이석 치환술이 있습니다.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입니다. 대게 90% 이상은 이석 치환술로 치료가 가능하나 습관적으로 이석이 탈락하는 경우 반고리관을 막는 반고리관 폐쇄술이라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재발예방법

이석증 재발을 방지하는 뚜렷한 방법은 알려진 바 없지만 평소 머리를 거꾸로 하는 등의 자세를 피하고 머리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하는 등 자세 유지에도 계속 신경 쓰는 것이 재발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야외활동을 통해 골대사와 혈액순환을 증진하는 것이 재발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자연치유가 가능하고 치료를 받으면 손 쉽게 치유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잘 재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 다시 재발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한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이석증 치료 이후에 다시 어지러움증이 다시 생겼다고 해서 이석증이 재발했다고 단언할 수는 없으니 어지럼증의 다른 원인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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