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리버풀

티아고 알칸타라 이적의 의미

by ◎◆☆◀♬ 2020. 9. 20.

 

 

일단 소리부터 지르고 오겠습니다.
으아아아아!!!!

티아고 알칸타라의 이적이 옷피셜과 함께 드디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진성 콥으로서 BBC, 제임스 피어스 피셜때도 혹시 모를 변수로 방심(?)하지 않았는데 이제야 마음이 놓입니다.

 

 

편--안
사실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번 티아고의 이적은 리버풀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의 영입으로만 봐도 굉장히 고무적인 일임에는 변치 않지만 티아고의 영입은 직전 시즌 트레블의 주축 멤버의 행선지가 리버풀이라는 점에서 클럽의 위상이 격상되는 사건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EPL 팀이 리리가, 분데스리그 최상위 팀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아서 그런지 흔히 유럽 최강팀으로 레바뮌에서 최전성기를 맞은 핵심선수를 EPL로 데려온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페드로, 산체스, 외질, 디마리아, 슈바인슈타이거가 있었지만 모두 주전경쟁에서 실패 또는 주급체계에 불만을 갖고 이적을 한 것이 였죠


티아고 처럼 레바뮌 핵심자원임에도 본인이 원해서 EPL로 온 사례는 최초가 아닐까 합니다.👍🏻
티아고 이적 전 수아레즈와 쿠티뉴의 바르샤 이적으로 리버풀은 소위 바르샤의 위성 구단, 셀링 클럽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상황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티아고 이적으로 인해 타 클럽 선수, 팬들에게 리버풀의 현 위상이 표출 되었습니다. 완전히 여론이 바뀌었죠 이런 의미에서 티아고의 리버풀 이적은 의미가 정말 큽니다. 15년차 진성 콥(등이)로서 다시 한번 리버풀이 과거의 영광을 완전히 되 찾기를 기원합니다.

 

 




댓글